src="https://pagead2.googlesyndication.com/pagead/js/adsbygoogle.js"> [정보] 통관 금지 성분표+약간의 썰(최신 자료).jyp 22.12.09

현명한 영양제 고뇌

[정보] 통관 금지 성분표+약간의 썰(최신 자료).jyp 22.12.09

위즈덤현 2021. 6. 4. 11:38
728x90

사실 아이허브를 이용하는 영갤러들은 아이허브 한국 홈페이지에서 웬만한 금지 성분을 미리 스크리닝해주니까 금지 성분이 뭔지 인식하고 접할 기회가 잘 없을 거야. 오늘 이 글의 이의는 스크리닝을 지원하지 않는 다른 사이트에서 한국에 직배송을 시킬 때 주의할 성분을 알려주는 것과 대체 이 성분들이 뭐길래 식약처가 막는 것인지 원초적인 의문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것이라고  수 있어(사실 금지 성분 통관은 운빨이 반이야).

 

세관에 한 개인통관부호로 하루 안에 6개 미화 150불 초과는 손해 보는 거 알지?

 

본론으로 들어가 보자.

 

2020년 10월 29일 기준이라고 옛날 거 들고왔다고 할까 봐 말하는데 저게 최신이야.

 

사진에 내가 빨간 하이라이트 친 성분 해외 직구 위해차단 목록에 올라간 제품의 성분(개인 통관 중 발각 시 무조건 폐기 대상)이고 파란 하이라이트 친 성분은 해당 성분이 포함된 영양제가 해외 직구 위해차단 목록에 올라간 제품이 하나도 없는 경우지만 구매대행 업자가 판매하는 경우를 차단하는 경우야. 즉, 후자의 경우는 개인 수입이 가능하다고 이해하면 편해. 후자  신경 쓰지 말고 썰 만 보고 넘겨(이하 도표에 나온 성분 중에 내가 표시 안 한 성분이 궁금하면 첫 번째 사진 노란 하이라이트대로 들어간 다음, 검색해서 제품이 뜨면 개인 통관이 원칙적으로 되지 않는다고 보면 돼).

영갤러 대부분은 알겠지만 우피 캡슐은 언제든지 폐기 처분될 수 있는 점 양지하고 구매하길 바라.

(21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울 송파구 병 지역구 더불어민주당 3선 의원 남인순 의원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코스트코에서 미국산 소고기만 사 먹고 미국산 소고기의 안정성을 몸소 체감 중입니다. ^^)

 

1. 5-HTP(불허): 세로토닌 전구물질이라 세로토닌 수치를 높일 수 있어서 불허하는 것 같아(세로토닌 증후군은 위험함). 성능이 확실 했으면 미국에서 의약품으로 썼겠지만 그렇진 못해. 수면 문제가 있는 친구들이 많이 찾던데, 세로토닌 수치가 낮아서 생기는 불면증이나 수면장애는 정신과 내원해서 진료받는 게 우선이니 제발 영양제에 기대지 말았으면 해.

(구매링크:https://link.coupang.com/a/Hlhwe) 트립토판으로 대체함.

2. 아세틸 카르니틴(개인 수입 허가): 미국에서는 의약품으로 쓰지 않는 성분인데(레퍼런스가 부족했겠지?) 국내에서 치매 치료제로 허가받은 전문의약품 성분이라 목록에 올라가 있는 것 같아. 하지만 19년 5월부터 식약처에서 효능을 축소했고 적응증이 삭제됐어, 치매 환자들에게 처방이 급감했지. 뇌혈관 질환에 의한 이차적 퇴행성 질환이 아니라면 젊은 영갤러는  베지캡슐을 구매해서 주말에 한 땀 한 땀 밀가루를 담아 하루에 하나씩 아세틸카르니틴이라고 믿고 먹어도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을 거야.

(구매링크https://link.coupang.com/a/HlkNs)

3. 알파리포산•R-알파리포산(개인 수입 허가): 이것도 국내에서는 ‘치옥트산’이라는 명칭으로 당뇨병성 다발성 신경염의 완화에 쓰는 전문의약품 성분이야. 정맥주사는 육체노동 후 알파리포산 보급, 라이 증후군, 직업•소음성의 내이성 난청에 쓰이고 오프라벨로 피부 미용에 쓰여(병원에서 맞는 신데렐라 주사). 여느 보충제가 그렇듯 섭취는 개인 선택이지. 한국•독일 외에 의약품으로 쓰는 나라는 없는 것 같아.

(구매링크:https://link.coupang.com/a/HlkXq

4. 베르베린(개인 수입 허가): 허브 성분인데 잘 모르겠다.

 

5. 서양 승마 추출물(불허): 갱년기 증상 완화 목적으로 사용하는 에스트로겐 유사체 성분이고 약국에서 파는 훼라민큐(일반의약품)에 들어있는 성분이야. 발기부전, 불임, 전립선 비대증에 걸리고 싶으면 남성도 먹는 걸 추천해. 젖을 만들 수 있을지도 몰라. 이건 아이허브에서도 스크리닝을 안 하니 조심하기 바래(한국 구매자가 많아 보이지만, 세관에서 걸고넘어지면  말 없는 성분).

 

6. 크로미움 피콜리네이트(개인 수입 허가): 중금속은 과용량 복용 시 신장이 아야 해. 신장 투석해보고 싶으면 고용량 메가도스 매우 추천해.

 

7. 시티콜린(개인 수입 허가): 이것도 전문의약품 성분이야. 적용증은 급성 허혈성 뇌졸중이니, 대가리 깨지지 않았으면 먹어도 밀가루랑 다를 바 없으니 지갑을 지키고 싶다면 손대지 않는 게 좋아(대깨읍들에게 선물로 주면 분명 좋아할 거야).

 

8. 악마의발톱(개인 수입 허가): 허브 성분, 잘 모르면 먹지 말자.

 

9. DHEA(불허): 우리나라는 이해할 수 없을 만큼 호르몬제 규제가 매우 강력하지만 이건 좀 이해가 가는 성분이야. 여기서 손에 꼽을 만큼 왜 먹지 말라는지 이해가 가는 성분.

 

10. GABA(개인 수입 허가): 가바 수용체에 벤조다이아제핀이나 z-drug, 알코올이 작용해서 최면이나 항불안 효과를 내는 거로 아는데 가바 자체를 먹어도 뭐가 되나? 잘 모르겠어, 나 같으면  병원 갈 것 같아(정신과약 존나 싸다).

(구매링크:https://link.coupang.com/a/Hlk5X

11. 저마늄(불허): 이왜먹 ㅋㅋㅋ 식약처 의문의 1승

 

12. 대마 오일(불허): 의료용 대마하고 불리는 성분인 칸나비디올 때문에 그럼. 경찰서 왔다 갔다 귀찮아질 수 있으니까 필요한 사람은 처방전 받아서 희귀의약품센터로 가자.

 

13. 히스타민(개인 수입 허가): 이걸 시발 왜 허가하지?

(구매링크:https://coupa.ng/b3rrzh)

14. L-시트룰린(불허): 한국에서 일반의약품으로 팔고 있지만 대체 왜 막는지 이유를 모르겠다. 수박에 많이 들어있음. 시트룰린이 필요하면 과일가게나 약국에 가면 돼.

(구매링크https://link.coupang.com/a/Hlln4시트룰린 대용->아르기닌

15. L-오르니틴/L-셀레노메싸이오닌(개인 수입 허가): 아미노산을 보충제 형태로 선택적 과용량 복용 시 흡수경쟁을 유발할 수 있으니 아미노산은 하나만 골라 먹는 짓은 자제하자(우유나 계란, 프로틴 파우더를 먹자)

(구매링크:https://link.coupang.com/a/Hllwu)

16. 구연산 마그네슘(개인 수입 허가) 링크:https://link.coupang.com/a/HllEe

 

17. 멜라토닌(불허): 서카딘이라는 전문의약품이 있다. 고소가 두려워 못쓰겠다. 그만 알아보자(하지만 제네릭이 곧 시장에 쏟아질 예정이다).

(구매링크:)

18. 메틸코발라민(개인 수입 허가)

 

19. 레보도파(불허): 적응증이 파킨슨증후군인 전문의약품. 해외 직구로 도파민을 탐하다니 ㅋㅋ 가소롭기 짝이 없다.

 

20. NAC(불허): 글루타치온 수치를 올리고 싶으면 생각나는 넘버원 전구체지. 이런 거 보면 내 대가리로는 식약처 공무원들을 이해할 수 없어, 필요하다면 약국에서 한화제약 뮤테란(일반의약품, 진해거담제)을 구매하면 돼(약사한테 아세틸시스테인 달라고 하면 된다).

(구매링크:https://coupa.ng/b3s9xc)

21. 올리스탯(불허): 한국에서는 전문의약품으로 파는 비만 치료제(여느 비만 치료제가 그렇듯 비급여). 지질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기름 똥을 싼다. 배변 후 변기에서 흡사 맥주 엔젤링을 볼 수 있고 일과 중 똥 기름이 항문으로 조금씩 새 나간다는 엄청난 제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오후 영갤럼은 먹고 싶으면 꼭 장기휴가 내고 약 먹자 ㅋㅋㅋㅋㅋㅋ.

(구매링크:)

22. 페네틸아민(PEA, 불허): 약한 중추신경자극제라 의존성이 있을 수 있지만 그보다는 아이스로의 합성이 용이해서 그런 것같다고 조심스럽게 추정해봐..... 초콜릿에 개미 OO만큼 들어있다. 전구체는 L-페닐알라닌으로 아스파탐의 체내 대사 과정에서 대사 산물로써 발견된다(이 맛에 내가 제로 콜라만 묵제 ㅋㅋㅋㅋㅋ).

(구매링크:)

23. PABA(불허): 한 때 머리 검게 해준다고 인기였는데, 새치충은 염색하고 틀딱충은 좆간지 백발로 가자.

 

이 뒤는 뭐 딱히 접할 일이 없을 거다. 참고로 poppy 어쩌고는 양귀비 씨라고 알고 있다. 영갤럼이 좋아할 만한 아편 성분은 없으니 안심하자.

 

아 참, 실버는 많이 복용하면.

파파 스머프가 되니 주의하라고?

(중금속은 먹으란 만큼만 먹자 제발. 먹지 말라면 먹지 말고.)

24. 빈포세틴(불허): 누트로픽 떡밥이 돌았을 때 잠시 핫했었고 실제로 사 먹은 갤럼도 있을 것임. 한국에서는 2000년대 극 초반 한국다케다제약 외 몇 개 제약사가 뇌 혈류 개선제로 시판하다 부작용 이슈가 너무 심해서 자진 취하하고 전량 회수된 거로 알고 있다. 이것도 식약처의 의문의 1승.

 

25. 비타민K2(개인 수입 허가): 대장 미생물이 만들어 준다곤 하지만, 많이 먹어주자.

(구매링크https://coupa.ng/b3s9Ks:)

26. 요힘빈 성분(불허): 니들이 아는 돼지 발정제다. 내가 가만 보면 한국인들은 남자한테 좋다고 하면 하수구 똥물도 완샷할 민족이다.

(구매링크:)

27. 구연산 아연(개인 수입 허가): 매일 한 발씩 빼면 먹어주자. 꾸준히 먹을 땐 하루 총 복용량 35mg 넘지 말고.

(구매링크:https://coupa.ng/b3s9QZ)

28. 마그네슘 글리시네이트(개인 수입 허가): 이 성분이 수입대행 구매금지 성분에 올라서 뜨거운 감자가 된 적이 있어. 업자를 통해서 구입하는 경로만 차단하고 개인 수입은 허가하는 상황이니 안심하라고.

(구매링크:https://link.coupang.com/a/HlEs9

여기까지가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보충제고, 이외에 통관금지 성분은 실데나필 유사체 같은 것들인데 발기가 안 되는 갤럼들은 병원에 가자.

 

나도 영양제 많이 먹는데 아플 때마다 인터넷에 똥글 올리는 놈들은 시발 병원 좀 가길.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ㅂㅂ.

 

ㅊㅊ:Qoo/영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