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c="https://pagead2.googlesyndication.com/pagead/js/adsbygoogle.js"> [후기] 마그네슘 후기 체감 효능 우울증 피로

현명한 영양제 고뇌

[후기] 마그네슘 후기 체감 효능 우울증 피로

위즈덤현 2021. 9. 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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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면서

위에 글 썼었는데 개념글 가서 다음편인 마그네슘 체감 쓰러옴.

나같은 경우는 영양제 사기 전에 인터넷에 효능이나 체감을 많이 검색해 보는데, 마찬가지로 다른 사람한테 도움이 됐음 해서 적음.

당연한 이야기지만 영양이 부족하지 않다면, 체감이 안느껴지는 게 당연하다. 영양제를 먹고 체감 안된다 싶으면 영양 섭취가 잘 되고 있는 거니 축하한다.

 

나는 꽤 오래 방구석에서만 생활해서 여러가지로 부족한 게 많았던 것 같음. 그리고 우울증도 있었음. 그게 오래 반복 되다보니 영양제를 먹고 효과가 있으면 금새 알아챌 수 있었다. 단순 플라시보 효과라기에는 체감이 너무 분명하고, 지속되고 있으니 참고 해주면 좋을 듯.

 

마그네슘 효과

 

일단 마그네슘의 효과는 굉장히 드라마틱함.

만약 부족한 상태였다면 체감 못하는 게 이상할 정도로 효과가 좋았음.

 

이제 10일 정도 먹었는데, 2주 먹고 쓰려다가 못참고 지금 씀.

유튜브에 보면 효과가 되게 많음. 그 중에서 체감 가능했던 것 위주로 이야기 할 게.

 

- 정신,신경계, 우울 불면, ADHD, 치매

- 두통, 편두통, 생리통 경감

- 만성피로, 근육통, 염증성 질환

(다른데 효과가 더 있음.)

 

내가 크게 효과를 본 건 불면, 우울, 피로, 심신안정, 수면, 통증 경감(?)

 

이거에 더해서 여러가지 효과가 있다고는 하는데 체감 되는 것들은 아니더라.

 

 

1. 우울

 

나는 우울증을 꽤 오래 앓았음. 특히 우울할 이유가 없는데도 수면 시간이 부족하거나, 사소한 계기가 생기면 기분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일이 잦았음.

마그네슘은 이런 우울증에 대해 기가 막힌 저항력을 만들어 줌.

 

비타민d글에서는 신체적인게 보완이 되면서, 우울증에 대항할 수 있는 벽을 만드는 느낌이라고 적었는데, 마그네슘은 효과가 아예 직접적임.

80%~90% 가량의 우울감이 사라짐.

 

이것이 아! 행복해, 상쾌해! 그런 기분으로 만들어주는 것은 아님. 하지만 우울하고 싶지 않은데 억지로 우울해지는 것을 막아주는데 분명한 효과가 있었음.

 

2. 불안감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해 막연히 두렵거나, 길거리에 사람들을 마주칠 때 두렵거나 불안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았음.

그 사람들이 뭘 할까봐 그런 게 아니라 그냥 이유가 없었음. 물론 막상 이야기 하면 문제 없는데, 내가 몸이 안좋거나 하면 굉장히 불안했음.

이러한 불안감이 90% 사라짐.

 

3. 우울증에 따른 추위나 고통 경감

 

우울하면 더 많이 추위를 타게 되고, 고통도 더 느끼게 된다 함. 별로 춥지 않은 날에도 뼈가 사무치는 듯한 느낌과 외로움을 많이 받았었음.

이것도 해결이 됨.

 

4. 난잡한 생각이 정리가 됨, 생각 하나에 더 집중 할 수 있음

 

본래 걸어다니면서 생각이 너무 많았는데, 이걸 먹으니까 난잡하게 생각이 떠오르는 게 아니라 원하는 생각에 집중하는데 도움이 됨.

그리고 원하지 않는 생각을 제어하는데 확실히 체감이 있음.

 

나 같은 경우 다른 사람들을 보면 반사적으로 자기 비하나, 열등감을 크게 느꼈는데.

이미 이것을 인지하고, 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는 상황에서 그런 게 계속 됐거든?

 

마그네슘을 먹고나서 하고 싶지 않은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있게 됨. 반사적으로 떠오르는 생각들을 의도적으로 막는데 도움이 됨. (그러한 생각을 본인이 인지했다는 가정 하에서)

 

또 생각 하나에 더 깊게 집중이 가능한 것 같음.

섭취 전에는 원래 다른 생각하면서도 내가 할 일이 있으면 굳이 신경쓰지 않아도 해결이 됐음(오토파일럿 모드라고 하던데.)

(지갑 챙겨가기, 물통 챙기기, 젓가락 챙겨가기, 화장실 수건 챙겨가기)

근데 섭취 후에는 다른 생각에 집중하고 있으면 이걸 못 챙겨감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자꾸 돌아가서 다시 챙기러가는데, 거기서 다른 생각에 또 집중하면 수건 안챙기고 화장실 또 감 ㅋㅋㅋㅋㅋ 내가 빡대가리인 게 아니라 섭취 전에는 이런 일이 별로 없었음 ㅋㅋㅋㅋㅋㅋ

 

집중이 되는 게 단점이자 장점임.

 

 

5. 불면증

 

이거 진짜 체감 개오진다.

 

나는 잠자려고하면 잡다한 생각이 너무 떠올라서 힘들었음.

많이 피곤하고 졸린 게 아니면, 이 생각들이 계속 떠올라서 잠자는데 방해가 됬었음.

쓸데 없고, 굳이 자면서 하지 않아도 될 생각이라는 걸 아는데도 잠을 생각이 계속 듬;

한 5초 참았다가 다시 생각 들음;

 

기본 1시간은 기다려야 되고, 심하면 3시간씩 뒤척일 때도 있었음.

눕자마자 잔다는 사람들 보면 신기했음.

원래 잠자려면 다 그런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마그네슘 먹으면 그런 생각을 의도적으로 안 할 수 있음.

걍 잠자는데 집중하기가 훠어어얼씬 편함.

 

마음이 편안하고, 고요해짐.

위의 내용하고 중복되는데 잡 생각이 사라지고 단일한 생각에 집중 가능하며, 원한다면 하지 않을 수 있음.

처음으로 고요하게 잠잔다는 게 뭔지 알았다.

 

당연히 누우면 바로 컥하고 잠드는 건 아니지만, 아, 왜 잠이 안오는거야?라는 생각이 안 들음.

그냥 누워있다보면 잔다는 게 무슨 소린지 알게 됨. 자려고 미친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줄어듬.

 

 

6. 수면의 질

 

비타민d 얘기 잠깐만 함.

 

비타민d를 섭취하면 그 전보다 꿀잠을 자게 해 줌.

근데 문제점은 잠이 잘 안 옴. 자려고 해도 뭔가 정신이 단단해 진 기분이라 잠이 잘 안 옴. 낮잠 같은 것도 비타민d 먹기 전에는 잘잤는데 비타민d먹고는 낮잠 자기가 힘들었음. 이유는 잘 모르겠더라.

그리고 자도 눈 깜짝할 사이에 꿀잠을 잤다는 느낌을 줌.

 

근데 마그네슘을 먹으면 잘 자게 해줌.

심지어 '많이 잔 것처럼 느끼게 해줌!'

비타민d는 잘 잔 것 같기는 해도 많이 잔 것 같지는 않았거든. 그래서 좋음.

 

 

7. 피로 회복

 

피로 같은 경우는 다른 것들하고 다르게 평소에 내가 어느 정도 피로하다를 객관적으로 생각할 만한 게 없어서 애매하긴 했음.

생각이나 집중력, 잠 자는 건 실질적인 효과가 알기 쉬운데, 피로는 애매했음.

그래도 효과가 있는 것 같음.

 

다만 아, 상쾌해! 가 아니라 음, 좀 찌뿌둥한데? 이 정도인 것 같음.

마그네슘 먹으면서 안하던 운동도 했는데도 불구하고 이 정도면 효과가 있다고 보는 게 맞는 것 같아.

 

피로라기보다는 근육통? 이런 거 줄여주는 게 좋은 듯.

먹으면서 '아 몸이 힘들어서 죽을 것 같아'. 이런 적 없었음.

 

 

8. 심리 안정 (스트레스 경감)

 

가령 내가 나가야하는데 지갑을 잃어버렸다고 치자.

섭취 전에는 지갑을 못찾으면 주변에 있는 모든 걸 부숴버리고 싶었음.

진짜로. 미친 거 아니냐고 할지 모르지만 그냥 그런 기분이 들었음. 진짜로 개빡쳤어.

 

근데 먹고 난 후에는 그런 스트레스가 경감이 되더라. 저항력이 생긴다고 해야하나.

찾으면서도 그냥 담담해짐. 짜증은 날 수 있지만 그게 다른 걸 다 부숴버리고 싶다는 충동까지는 이어지지 않음;

 

또 다른 스트레스성 요인에 대해서도 의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힘이 생기더라.

 

부작용

 

적힌대로 먹었더니 설사함. 찾아보니 설사 빼고는 괜찮다고 하드라. 조금 먹으면 해결 됨

 

 

 

결론 : 여러 요소들에 대해 저항력이 생긴다. 체감 지림.

 

피로, 우울, 불안, 심리 상태 등에 휩쓸리지 않고 스스로의 의지로 관리하고 제어할 수 있는 힘을 만들어 줌.

같은 스트레스에도 더욱 둔감하게 되고, 같은 종료의 자극이 훨씬 덜 느껴짐.

 

영양을 골고루 유지하는 게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음.

 

'몸이 건강해야 마음이 건강하다'

 

뻔한 말인데 나는 여태까지 이걸 그냥 운동하라는 이야기로만 들었거든.

근데 운동하려고 하면 너무 힘들어서 그냥 내가 의지가 없는 줄로만 알았거든.

당장 힘들어 뒤지겠는데 어떻게 운동을 하겠음ㅋㅋㅋㅋㅋ

 

그렇게 운동이 힘들다면 우선은 영양제부터 챙겨먹어 보는 게 어떨까?

 

몸이 건강하다는 건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도 포함이니까.

그런 식으로 건강해지면 또 의지가 생겨서 운동도 하고, 다른 일도 점차 해나갈 수 있는 거 아닐까?

나는 그렇게 느꼈음.

 

특히 이글이 나와 비슷한 심리적인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한테 도움이 됐으면 함.

난 그냥 내가 나약하고 의지가 없어서 그런 줄로만 알았거든.

영양제를 먹는다는 생각은 한 번도 못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먹고서 인생이 바뀌었다고 본다.

 

 

세 줄 요약.

 

1. 우울, 심리 안정, 불면에 체감 오짐.

2. 피로 회복은 드라마틱하지는 않음. 피로 회복이라기보다는 피로해지지 않게 만들어준다고 보는 게 맞는 것 같기도.

3. 결핍인지 아닌지 모르겠다 하면 일단 먹어보자. (별로 안비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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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내 주관적인 마그네슘 체감 글이었음.

당연히 플라시보 효과가 섞여 들어 갔을 수도 있긴하지만.

나는 내 생각이나 생활 패턴을 상당히 오랜시간 비슷하게 유지해 와서 스스로를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거든, 분명히 효과가 있는 게 맞음.

 

모두 자신한테 필요한 영양제 골라서 잘 먹어보고 행복하길 바람!

난 이제 종비 먹으러 갈게~ 바이

 

출처:영갤/ㅇㅇ(21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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