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내가 의사를 불신하게된 계기가 있음.

여기 영갤러들도 꽤 의사 불신하는거같던데

 

자기 나름대로 이유가 있겠다만

 

난 고3때 무슨이유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화폐상습진이 팔목, 허벅지에 존나게나서 피부병같이 퍼진적이있음 진짜 인생 존나 씹창같았고 뒤지고싶을정도였음

 

5달정도 앓았는데 안가본병원이 없었다. 동네 작은 피부과부터 내과, 좀 큰 피부과로 갔다가 대학병원까지 전전했었다

 

근데 이새끼들은 전부 하는말이 똑같다

 

'원인 불명입니다' '스트레스때매 그런거같은데요' '약 받아가세요' 대학병원에서 각종 검사를해봤으나 대답은 마찬가지

약은 무조건 스테로이드 연고, 항생제였다

 

계속 재발할때마다 강한약을 썻고 낫지않았다. 오히려 계속 피부 씹창남 

 

그러다가 우연히 건강티비프로를 봣는데(물론 나도 대부분 거름) 피부병을 극복한 사람이 나와서 식습관을 가르쳐주는거임

밥을 현미로 바꾸고 라면 끊고 채소많이먹고 운동조금하고 이런 간단한것들..

 

난 진짜 절박해서 바로 실천함 

 

그당시 아침안먹고 점심, 저녁 급식먹었는데

 

아침은 사과먹고 

점심, 저녁은 집에서 도시락 싸가지고 다녔다 밥은 현미흑미밥 반찬은 채소류 

 

그러니까 1달만에 낫더라 실화다

 

이제 말끔히 완치됐고 그 이후로 피부병걸린적 없다

 

그 강한 스테로이드, 항생제들도 낫지 못하게했던 병이 식습관 개선하니까 바로 낫더라 

 

의사들은 이런 조언도 안해주고 그냥 약받아가라는 말만 되풀이했음

 

혹시몰라 뭐 안먹어야될 음식이 있나요? 이렇게 물어보니까 딱히없다는말까지 계속함

 

그 이후로 의사들 불신하고 내가 식습관 스스로 개선하고 영양제 찾아먹기 시작함 지금은 건강검진표 수치상으로도 아주 건강하고 내 자신이 느끼기에도 건강함

ㅊㅊ/ㅇㅇ(11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