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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건강[시즌I]

[정보] 여드름과 비만에서 판토텐산의 역할

위즈덤현 2021. 5. 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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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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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Journal of Orthomolecular Medicine Vol. 12, 2nd Quarter 1997

 

일타이피: 판토텐산이 어떻게 여드름과 비만의 비밀을 밝혀내었나

 

Lit-Hung Leung. M.D.

홍콩 중앙 병원 외과부

 

 

 

요약

 

여드름은 피부에서 가장 흔한 질병이다. 비만은 부유한 사회에서 임상적으로 가장 흔한 것이다. 이러한 장애의 발생기전은 분명하지 아니하며 공통점이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인다. 본 논문에서는 여드름과 비만의 발생기전이, 동일한 요인, 즉 지금까지 인간에게 어떠한 결핍 증후군을 일으키는 것으로 잘 알려지지 아니한 판토텐산의 상대적인 결핍으로 인한 것이라는 가설을 세웠다. 더하여, 증거는 여드름 및 체중 감량 치료에서 예시된 바와 같이, 결핍 상태를 극복하기 위하여 놀랍게도 판토텐산의 다량 복용이 필요하다는 것을 암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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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여드름의 발생기전을 다루는 수많은 연구들을 검토하다 보면, 탐정 소설을 읽는 듯한 인상을 받는다. 피해자가 있고, 진실이 모두 있다. 단서와 용의자 모두 있다. 그러나 범인을 식별할수는 없다. 단서가 모두 뒤엉켜있는 것 처럼 보이기 때문에, 식별은 더 난해해진다. 때때로, 이들은 용의자와 잘 맞아떨어지는 한편 같은 단서들이 모순되기도 하며, 답이 없는 상황을 만들어낸다. 마찬가지로, 지방 저장소로 많은 에너지가 저장된 과체중인 사람이, 식이요법 도중 음식 섭취가 에너지 요구를 충족지키지 못할 때 그 저장된 지방이 필요할 때 효과적으로 사용되지 못하는 것은 수수께끼이다. 이 귀한 저장물은 사용 불가하고, 실제로는 낭비된다.

 

이전 두 가지의 논문 (1,2) 에서, 저자는 두 가지 조건이 식이 판토텐산 결핍과 크게 상관있음을 보고하였다. 본 논문의 목적은 가설을 더 확장하고 그 이유와 논리를 더 상세히 설명하기 위한 것이다.

 

 

 

여드름의 발생 기전: 가설

 

모낭의 구조와 기능 (6), 피지 분비의 생리학 (7,8,9), 여드름에서 피지의 조성 (10-13), 여드름 미생물(14), 여드름 형성에서 가장 일찍 일어나는 사건 중 하나로 간주되는 모낭 각질화 (15,16) 등을 포함하여 여드름의 발생기전이 광범위하게 연구되었다 (3,4,5). 많은 과학자, 연구자, 병리학자 및 피부과 전문의들의 공동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드름의 발생기전은 여전히 애매하다.

 

본 논문에서는, 다른 간점에서 이 문제에 접근하고자 한다. 나의 임상 관찰은 여드름은 지방 함량이 풍부한 식이의 소비와 밀접한 연관이 있음을 시사한다. 그러나 이러한 인상은, 결코 새로운 것은 아니다. 교과서에는 이런 상관관계 (17,18,19) 를 간략히 언급하나, 관련없는 것으로 더 자주 부정된다. 그러나, 나의 관찰은 상당히 반대되는 결론으로 이어졌다. 음식의 지방 함량은 여드름 뿐만 아니라, 질병 진행에서 일종의 선형 관계가 성립한다. 환자가 지방을 더 많이 섭취할수록 여드름 과정은 악화된다 (20-23). 해당 관찰은 주로 우유의 크림 부분으로 구성되고 고지방을 함유한 초콜릿이 여드름에 좋지 않다는 다수 피부과 전문의들의 견해와 일치한다. 이 그룹의 환자들은, 며칠이 아닌 몇 주 동안의 지방 식이를 피하기 위한 의도적 시도는 종종 임상적 상태의 개선을 불러온다. 본 관찰은 질병 진행과정이 지방 대사 또는 결핍과 연관될 수 있다는 가설의 기초가 된다.

 

다른 주장들도 본 가설을 지지한다. 주로 지질로 구성된 피지 분비물의 성분 (10,11,13) 이다. 피지선에 지질이 침착되어 피지 분비물로 배설될 때, 일부 비정상이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하며 어떤 지방 대사 형태가 잘못되었는지를 암시한다. 이 지방 물질은, 결국, 에너지-풍부 화합물이다. 정상적인 상황에서는, 이것들은 지방 저장소에 보관되어야 한다. 에너지 낭비를 수반하는 배설은 과잉 에너지를 처리하는 자연적인 방법이 아니다. 신체가 그러한 방식으로 행동하는 한 가지 가능성은, 흡수되는 모든 지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없기에, 일부를 특이한 장소에 가져다 버리는 결과라는 것이다. 이는 아마도 음식의 지방 함량이 증가하면 여드름이 악화한다는 관찰을 설명하는데 도움을 준다.

 

더하여, 성 호르몬이 관여한다. 성 호르몬, 특히 안드로겐은 오랫동안 여드름의 발생기전 중 중요한 원인이라고 인식되어왔다. 이 주제와 관련하여 엄청난 양의 매우 철저한 연구가 실시되었으며, 이러한 연구의 결론들이 가장 흥미롭다. 그러나, 그러한 발견들은 종종 서로 충돌하며, 모든 관찰결과들에 대해 합리적인 설명을 보장할 수 없다. 여드름과의 확립된 관계를 제하고, 성 호르몬은 또 다른 면에서 흥미롭다. 중요한 화합물인 콜레스테롤과의 밀접한 관련성이 그것이다. 성 호르몬은 콜레스테롤의 유도체이며, 이들의 합성은 지질 대사와 많이 연관된다. 그러므로, 여드름의 진행을 지질 대사와 연관시키는 본 가설은 살펴 볼 가치가 있다.

 

이러한 가설을 어떤 정도로 상술하기 위해서는, 여드름 진행과 관련된 성 호르몬의 주요한 행동과 이들의 명백히 상충되는 효과를 간략히 요악해야 한다. 제안된 가설은 호르몬의 기능적 측면과는 관련이 거의 없지만, 이러한 호르몬과 전체적으로 중요한 연관성을 지닌다. 그리고 충분히 놀랍게도, 상충되는 어느 호르몬 효과는 가설을 강력히 지지한다.

 

 

 

여드름에 대한 성 호르몬의 영향

 

1. 안드로겐

 

안드로겐은 여러 방면에서 여드름 과정에 영향력을 행사한다. 긴 시간 동안, 안드로겐은 여드름 형성에 앞서는 피지 분비물에 강력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24,25). 임상적인 여드름의 중증도가 피지 배설 속도와 직접적으로 관련 (26) 있다는 관찰 또한 마찬가지로 중요하다. 많은 연구들이, 피지선의 발달이 안드로겐에 의해 영향을 받음을 밝혀내었다. 거세된 남성은 정상 남성에 비해 피지선이 작고 피지 분비가 훨씬 더 적다 (27,28). 피지샘이 안드로겐의 표적-기관이라는 것은, 어린이나 폐경 후 여성과 같은, 혈액 내 테스토스테론이 매우 낮은 수준의 피험자에게 테스토스테론은 투여하였을 때 피지샘 활동이 급격히 증가 (29,30) 함을 보면 알 수 있다.

 

2. 에스트로겐

 

생리학적 용량에서의 에스트로겐은 피지 활동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이 이 용량을 초과하는 용량은 피지선 활동을 감소시켜, 피지 분비를 감소시킨다 (31).

 

3. 프로게스토겐

 

프로게스토겐은 피지 생성에 적은 영향을 끼친다는 것에 일반적으로 동의한다. 이러한 관찰과 결론으로는, 직선으로 뻗어나가는 것처럼 보이며, 안드로겐은 여드름의 발생기전에서 뚜렷한 요인이 된다.

 

 

 

논쟁과 금기

 

1. 성 분포

 

여드름과 성 호르몬의 영역에서 논쟁이 이어진다. 기초적 질문 중 하나는 아마도, 만일 안드로겐이 피지선 활동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면, 왜 질병 진행에서의 성 분포는 동일한가? 일 것이다. 여성에게보다 남성에게서 안드로겐 수치가 훨씬 높기 때문에, 누군가는 남성에게 질병 진행이 더 크게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할 것이다. 이는 사실이 아니다. 이는 해결하기 어려운 수수께끼 중 하나이다.

 

일부 작업자들은 혈액에서의 안드로겐 양은 중요하지 않으며, 다만 피지선과 같은 표적-기관의 안드로겐에 대한 민감도가 중요하다고 말하여 이를 설명할 것을 제안 (33) 한다. 본 설명은 필연적으로 수 가지 질문을 수반한다. 감도 문제는 쟁점이다. 이 감도의 특성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질병 과정의 발생률은 남성과 여성으로 나뉜다. 여성의 피지선은 남성의 피지선에 비해 안드로겐에 훨씬 더 민감해야 함을 의미한다. 그러나 이것에 대한 명확한 근거는 부재하다.

 

더 수수께끼인 것은 월경 전 플레어의 임상 상태이며, 여성 환자는 월경 전에 현저한 여드름 발진이 발생한다. 피지선은 특히 월경 전 안드로겐에 민감하여야 한다. 다시 말하지만, 여기에 대한 증거는 없다.

 

2. 외인성 및 내인성 안드로겐

 

설명하기 어려운 여드름과 안드로겐 간의 관계에 관한 또 다른 관찰이 고려된다. 사춘기 소년에게 테스토스테론을 투여하면 피지선의 크기가 증가하나, 성인의 경우는 그렇지 아니하다. 여기서 피지선은 외인성 안드로겐 보다는 내인성 안드로겐에 의하여 자극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28,29,32,34). 흥미로운 현상이다. 동일하지만 그 기원이 다른 화합물은 성인 신체에서는 다른 반응을 일으킬 것이다.

 

이 관찰에 대해 대답하려 노력하며, 안드로겐과 여드름의 관계를 넘어서 안드로겐과 다른 측면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안드로겐 혹은 모든 성 호르몬의 합성 생산은, 예를 들어, 두 호르몬의 유일한 차이는 신체에서 합성되었거나, 그러지 아니한 것이기 때문에 검사할 가치가 있다.

 

호르몬 합성을 살피는 또 다른 이유가 있다. 여드름과 관계 없이 사춘기 소년들은 혈중 테스토스테론 농도가 거의 같게 나타났다 (35,36). 눈 앞의 두 소년 집단 간에는 기본적 차이가 부재하다. 그러나, 이들 삶의 단계에서, 하나의 특별한 특징이 두드러진다: 이들은 모두 성 기관의 발달을 수용키 위한 많은 양의 안드로겐 합성을 시작할 필요가 있다. 이 두 소년 집단은 합성 과정에서 미묘한 차이가 있을 수 있는 한 가지 이유가 있다. 물론, 실제 합성 과정은 동일하며, 목적을 위해 동일한 효소, 조효소 및 기초적 구성 블럭이 필요하다. 여기서 가능한 차이점은 이 성분들의 특성, 품질만큼 중요하지 않는 것이며, 이들은 동일하지만 오히려 다른 요소가 다르다. 한 가능성은 식이 성분의 양이 다른 것이다. 한 집단에는 모든 성분들이 잘 공급되지만 다른 한 쪽에는 부족할 수 있다. 이 차이는 상당할 수 있으며 합성 과정을 조사하기 위한 논리적 근거를 제공한다.

 

안드로겐과 다른 성 호르몬들의 합성에 대한 필수 단계는 잘 알려져 있다. 이들은 모두 중요한 화합물인 콜레스테롤에서 유도되어, 기본적으로 아세틸-CoA 단위에서 ㅊ차례대로 합성된다. 이 말은, 성 호르몬의 기본 성분 혹은 구성 블록은 아세틸-CoA 라는 것이다. 합성 과정에서, 신체는 자연스럽게, 정상적인 안드로겐 수준에 도달할 뿐만 아니라, 신체가 최고로 기능할 수 있도록 하는 최적의 수준에 도달하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이는 항상 가능한 것은 아니며, 도달한 정상 수준이 최적 수준에 못 미칠 수도 있다. 이는 어떠한 형태 - 최적 수준에서의 부족분은 놔두고 현재 상황을 관리하는 데에 충분한 수준으로만 도달 - 로든 필수적 식이 요소의 부족을 처리하려는 자연의 유연한 방법이다. 현재 예시인 두 소년 집단에서, 한 집단은 정상 수준이지만 최적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준의 안드로겐을 가질 수 있다. 이에 대해 한 가지 가능한 설명은 기본 구성 블록인 아세틸-CoA 의 부족이 신체를 최고 효율로 작동하지 못하게 한다는 것이다. 이게 실제 가능성이라면, 신체에서 아세틸-CoA 의 풍부한 공급 혹은 결핍이 여드름 과정에서 어떠한 역할을 담당함을 암시한다. 이는 확실히 가능하다. 성 호르몬의 합성 역할을 제외하면, 조효소 A 가 중요 요소인 아세틸-CoA 는 또한, 대사 과정에서 아실기를 추가하거나 제거하여 장쇄 지방산을 연장 및 분해할 때의 아실 운반체로 지방산 대사 과정에서 중요하다.

 

사건을 요약하면, 상황은 여드름이 지질 대사 및 성 호르몬과 연관이 있고, 둘 다 조효소 A 와 연관이 있다. 이러한 관계는 여드름 과정과 조효소 A 를 연결하고, 이 선을 따라 여드름의 발생기전을 파악하는 합리적인 근거를 제공한다.

 

 

 

조효소 A 의 중요성

 

여드름을 조효소 A 와 연결시키려면, 일부 기초적 사실로 지지받는 가설이 중요하다. 조효소 A 를 자세히 보면 증거가 존재한다.

 

1. 공유 시나리오

 

지방산 대사 및 성 호르면 합성 모두에서 활동하는 조효소로서, 조효소 A 는 두 가지 다른 다사 과정에서 공유된다. 이는 조효소가 종종 다수의 반응을 공유하는 신진대사의 생화학적 반응에서 드물지 아니하다. 그러나 조효소 A 는 몇 가지가 조금 다르다. 이들은 백 가지 이상의 반응에 관여한다 (37,38). 조효소 A 는 신체에서 가장 중요한 조효소일 수 있으며, 조효소가 대사 과정에 이정도까지 개입할 경우, 부족과 결핍의 가능성을 묻는 것이 옳다. 이에 대한 대답으로, 조효소 A 의 구조를 간략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2. 판토텐산

 

조효소 A 는 아데노신 삼인산, 시스테인, 판토텐산으로부터 형성된다. 이 중 판토텐산은 비타민인 유일한 성분이며, 식이 섭취로 제공되어야 한다. 판토텐산 섭취가 불충분해 조효소 A 가 결핍되어 신체가 모든 중요한 조효소와 함께 수행하는 모든 반응들에 대처할 수 없게 될 수 있을까? 기존의 지성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유비쿼터스"인, 판토텐산은 어떤 종류의 음식으로도 섭취할 수 있으며, 신체에서의 결핍이 없음에 대해서 의문의 여지가 없다. 그러나 결핍은 여전이 가능하다. 결국, 매우 많은 반응이 동일한 요소에 의존한다면, 그 수요는 엄청나야만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의 부족은 완전히 불가능하지 아니하다.

 

3. 중대한 질문과 새로운 이론

 

만일 조효소 A 의 결핍에 대한 질문이 나온다면, 지방산 대사와 성 호르몬 합성에서의 중요성을 아는데 어떻게 이것이 여드름에 영향을 미치는가? 일 것이다. 이는 중대한 질문이다. 이것은 여드름의 발생기전에 대한 새로운 가설이 근거하며, 통상 의학 아이디어에서 벗어나 있다. 여드름의 발생기전에 대한 저자의 제안된 가설은, 질병의 진행이 안드로겐 또는 다른 성 호르몬에 의해 유발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오히려, 질병의 진행은 판토텐산, 그에 따른 코엔자임 A 의 결핍으로 인한 이차적인 지질 대사의 결함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것이다. 조효소 A 는 지방산 대사제 및 안드로겐 및 성 호르몬 합성제 양쪽으로의 기능을 효율적으로 수행함에 있어 충분한 양이 존재해야 하며, 충분량보다 적을 경우 작동의 일부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

 

4. 어머니 자연의 선택

 

조효소 A 부족의 딜레마에 직면할 때, 신체는 개개인에게 가장 유리한 선택을 하는 경향이 있다. 신체는 기능적으로 더 중요한 반응을 더 유지하고, 동시에 덜 중요한 반응을 느리게 한다. 선택은 비교적 간단하다. 종의 지속은 성 기관의 발달에 의존하므로, 호르몬의 합성을 먼저 추구할 것이다. 지방산 대사는 부분적으로 중단되고, 피지선에 지질이 축적되기 시작하며, 피지 분비가 증가하고 여드름이 출현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신체에 판토텐산이 충분하다면, 양 반응은 잘 진행될 것이다. 성 기관이 발달하기에 충분한 성 호르몬이 존재한다. 피지선의 지질은 충분한 조효소 A 에 의해 완전히 대사되며, 피지선에 원하지 않는 지질이 존재하지 않고 여드름을 발생시키는 피지가 조금만 분비될 것이다.

 

 

 

수수께끼가 밝혀지다

 

상기 제안한 메커니즘은 정상 수준의 안드로겐을 지닌 두 소년 집단에서 여드름 발생률에 차이를 보이는 이유일 수 있다. 여드름이 있는 집단은 몸에 판토텐산이 충분하지 않은 집단이고 다른 집단은 판토텐산이 모자라지 않은 집단이다.

 

이 새로운 이론은 여기에서 잘 작동하는 것으로 보이며, 다른 대사 상황에서도 시험될 수 있다. 내인성 안드로겐이 여드름을 자극하고, 외인성은 그렇지 아니할 경우, 관찰에 대한 추론은 동일하다. 내인성 안드로겐 합성에는 여분의 판토텐산의 참여가 요구될 것이다. 이것은 지방산을 대사하는 일부의 통로를 차단할 것이다. 결과적으로, 지방산 대사는 덜 효율적이게 되고 개인은 더 많은 여드름을 가지게 될 것이다. 한편, 외인성 안드로겐은 판토텐산 풀 (신체의 총 판토텐산량을 나타내는 데에 사용되는 용어) 에 어떠한 식으로도 영향을 미치지 아니하며, 여드름에 대한 영향도 부재하다. 본 설명은 겉보기에 신비한 이 관측의 특성을 설명한다.

 

월경 전 플레어는 어떤가? 생리 주기 중 황체기에서, 프로게스테론이 황체에 의하여 풍부하게 분비된다. 이는 자연적으로 신체에서 다량의 판토텐산을 가져가게 되고, 비타민의 재분배를 유발하고 지방산 대사에 막대한 압력을 가할 것이다. 대사 과정이 만족스럽지 아니하면, 지질은 피지선에 축적되기 시작하고, 피지 분비가 증가하고 여드름이 따라온다. 그렇기에 프로게스테론이 피지선 활성에 영향을 미치지 아니하더라도, 황체기 말기에 프로게스테론 수치가 증가하면 여드름 환자가 눈에 띄게 증가한다.

 

거세자가 여드름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 이유가 비슷한 설명일 수 있다(27,28). 이들은 아주 적은 성 호르몬만 분비하기 때문에, 판토텐산 풀은 지방산을 대사하는 데에 더 많이 할애될 수 있다. 작업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지면, 피지는 조금만 분비되고, 여드름은 만들어지지 않는다.

 

본 이론은 여드름 발생의 동일한 성 분포에 대한 역설적 문제를 설명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 중요한 것은 남성 호르몬 안드로겐이 아니라, 계측되는 성 호르몬의 절대량이다. 남성 및 여성 모두 성 기관의 발달과 이차 성징을 위하여 성 호르몬이 필요하다. 유일한 차이는 남성에서는 안드로겐이, 여성에서는 여성 호르몬이 지배적이라는 것이다. 아마도 판토텐산이 관여하는 다양한 반응에 있어 높은 순위를 차지하는 성 호르몬의 합성은 판토텐산 풀의 상당부를 제거하여, 지방산을 효과적으로 대사하는 데에 있어 상대적으로 부족하게 한다. 결과적으로 사춘기에 성 기관이 발달하기 시작하면서 여드름이 올라오기 시작한다. 따라서 사춘기에 여드름이 처음 발생하는 이유는 내분비학이 아니라, 판토텐산 상당량의 성 호르몬의 합성 목적을 위해 상당량의 판토텐산을 배치하는 것에 비해 부차적인, 지방산 대사에 대한 상대적인 결핍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이 판토텐산 풀의 크기와 개개인이 일반적인 풀에서부터 어떠한 예비량을 배치할 수 있는 능력은 개인마다 다르며 유적 및 식이 요소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이는, 판토텐산 예비량이 거의 없는 개인들에게서, 사춘기 초기에 여드름이 생기기 시작하는 반면, 예비량이 많은 다른 한 쪽에서는 상대적으로 늦게, 혹은 전혀 나지 않는다.

 

따라서 본 가설은 성 호르몬과 여드름 간의 관계를 설명한다. 성 호르몬과 안드로겐은 중요한 요소가 아님을 시사한다. 성 호르몬을 합성하며 지방산 대사 기능을 이행하기 위한 여분의 판토텐산의 가용성이다. 이는 판토텐산의 개입을 필요로 하는 어느 합성 호르몬의 분비 증가 상태에서 여드름이 발생할 수 있는 이유이다. 난소, 고환 및 부신과 같은 호르몬 분비 종양에서 자주 관찰된다. 사춘기 이후 10대 후반-20대 초반에 여드름의 발생이 급격히 감소하는 것 또한 설명할 수 있다. 성 기관이 완전히 발달한 이후에는 성 호르몬이 그렇게 많이 요구되지 않아, 지방산 대사 기능을 위한 판토텐산의 적절한 공급이 맞추어질 수 있다. 이 기능이 완전히 성취되면, 피지 분비물이 마르고 여드름이 사라지기 시작한다.

 

 

 

지질 대사에서의 결핍

 

지질 대사 결손으로 인한 여드름의 발생기전과 판토텐산을 연결하는 데에 있어, 지방산 대사는 판토텐산의 단 하나의 영역이 아님을 기억하여야 한다. 동일한 과정에서 다른 필수적인 식이 요소가 존재한다. 이들은 함께 대사 과정을 가능한 한 효율적으로 만드는 체계를 구성한다. 저자의 예비 연구에 의하면, 비오틴과 니코틴아미드는 판토텐산과 함께일 때 치료 결과를 더 향상시키는 데에 도움이 된다고 제안하였다. 이들 자신 스스로만으로는 판토텐산에 비하여 여드름 환자를 구제하기에 덜 효과적이며, 이는 판토텐산이 지질 대사에서 중심적 역할을 담당한다는 제안을 지지한다. 지질 대사는 복잡한 과정이며, 종종 다른 대사 과정과 얽혀있어, 광범위하게 다른 반응에서 공통의 조효소를 공유한다. 이들 조효소 중 일부의 수치가 증가되는 경우 진행중인 반응의 방향이 이동하여 결과적으로 지질 대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는 여드름에서 임상적으로 명백해질 수 있다. 비타민 B12 단독으로 혹은 B6 와 조합하여 투여할 시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다는 보고 (39,40) 를 설명한다. 해당 비타민들의 투여를 중단하면 여드름 발생은 멈춘다. 이 또한 설명할 수 있다. 만일 신체가 B6, B12 에 대한 상대적인 결핍 상태인 경우, 비타민을 투여하면 이러한 비타민이 관여하는 반응이 향상될 수 있다. 이는 일련의 사건 연쇄를 만들어낼 것이며, 이 중 일부는 판토텐산의 개입을 동반할 것이다. 다른 비타민이 상대적으로 증가된 상태에서, 총 판토텐산 풀이 고정되었을 때 판토텐산이 관여하는 어떠한 반응이 강조된다면 조효소로서 같은 비타민을 요구하는 다른 반응을 자동으로 절단할 수 있다. 임상 실습에서, 종합비타민 정제를 투여하였을 때 플레어가 발생하는 여드름 환자를 찾는 것은 드물지 않다.

 

 

 

스트레스 관련 여드름

 

여드름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진 또 다른 일반적인 요인 - 스트레스 - 을 고려하는 것이 아마도 여기에 관련이 있다. 여러 형태의 스트레스는 여드름 병변 악화의 요인으로 작용한다. 야간 수면 부족, 검사 전 긴장, 환자가 걱정할 수 있는 어떤 심리적 문제로 인하여 곧 새로운 여드름 병변이 생길 수 있다 (33). 이를 설명하기 위해, 우리는 스트레스와 싸울 때 신체는 투쟁-도주 반응으로 알려진 스트레스에 적응하는 수단으로 부신에서부터 글루코코르티코이드를 분비할 것이다. 성 호르몬과 유사하게, 글루코코르티코이드는 콜레스테롤의 유도체이며, 해당 호르몬의 증가는 판토텐산 풀과 관련이 있다. 따라서 지질 대사가 손상되고, 신체는 여드름을 더 유발하기 쉬워진다.

 

판토텐산 결핍이 실제로 여드름 발생기전의 원인이라면, 환자에게 판토텐산 부족의 절대량을 묻는 것이 합리적이다.

 

 

 

결핍 증후군

 

수십년 간, 의학계는 자신의 장치에 대한 허구로 결박당했다. 그들은, 사실과는 달리, 잘 균형잡힌 식단을 통하여 영양 요구량을 충족시킬 수 있으며 비타민을 포함한 식이 보조제는 불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비타민은 삶에서 필수이며 신체에서 합성되지는 않지만, 그리 많은 양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이 의학계의 신념이다. 그들에게 있어, 비타민의 중요성은 주로 결핍증 환자를 치료하는 것에 있다. 개개인의 건강을 유지함에 있어 비타민의 중요한 역할을 인정하지 않았다. 이러한 관점은 특히 라이너스 폴링에 의해 도전받았다. 그의 How to live longer and feel better 책에서, 폴링은 동물과의 비교 연구와 진화론적 관점에 입각하여, 최적의 건강 상태를 달성하려면 비타민 C 보충제가 필수라는 강력한 증거를 제공하였다. 굳이 보충제가 필요하지 않더라도, 비타민 C 의 경우 최적 복용량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더 많은 일일 10그램 혹은 그 이상이다 (41).

 

이 문제는 70-80년대에 열띤 논쟁의 대상이었다. 폴링은 대체로 많은 지지자를 가지고 있지만, 이론적 지지대가 부족하고 영양 및 비타민 요법에 대한 편견으로 인하여 주류 의학계에서 논쟁이 기각 (42) 되었다. 그러나 본 논문에서 제시하는 새로운 증거를 고려할 때, 문제를 다시 제기하는 것이 적절한 것으로 보인다.

 

 

 

판토텐산은 얼마나 많이?

 

여드름 환자의 증상 완화에 필요한 판토텐산의 실제 양을 결정하려 할 때, 비타민 C 에 대한 라이너스 폴링의 경험은 좋은 가이드라인이 된다. 폴링은 최적 건강을 성취하기 위하여 고용량의 비타민 C 를 오랫동안 권장하였다. 폴링의 일일 비타민 C 복용량은 일당 수 그램이며 이는 국립 연구 회의 식품영양위훤회의 권장량 (일일 60㎎) 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그의 말년에 권장량은 15-20그램까지 강화되었다. 이러한 권장사항을 배경으로, 여드름 치료에 대한 판토텐산의 적절한 복용량을 정하는 것이 다소 쉬워진다.

 

유비쿼터스를 의미하는 그리스어에서 유래한 이름인 판토텐산은 모든 곳에 존재한다. 이의 보편적인 존재는 중요성의 지표이다. 이는 촉매하는 많은 반응에 의해 더욱 더 크게 반영된다. 이 모두를 감안할 때, 최적 건강을 위한 판토텐산의 요구량이 비타민 C 와 동일한 수준인 것은 놀랄 만한 일이 아니다. 이 주장에 근거하여, 여드름 환자에게 투여한 판토텐산의 복용량은 일일 최대 10g 이었으며, 이러한 연구의 결과는 Medical Hypotheses 에 처음 보고되었다 (1).

 

 

 

판토텐산이 여드름에 미치는 영향

 

연구에 100명의 중국 출신 환자가 포함되었고, 그 중 45명이 남성이었고 55명이 여성이이었다. 나이대는 10-30대이며, 80%가 13-23세 사이였다. 질병 진행 중증도는 다양하였다. 이들에게 하루에 4회 분할하여 총 10g 의 판토텐산을 제공하였다. 효과를 향상시키기 위해, 환자들에게 20 wt% 판토텐산을 포함하는 크림을 영향 부위에 일일 4-6회 가량 국소 적용하도록 요청하였다. 본 치료 요법의 반응은 인상적이었다. 치료 시작 후 보통 2-3일 후 얼굴의 피지 분비가 극적으로 감소하였다. 얼굴이 덜 번들거리게 되었다. 2주 후, 기존 병변이 퇴화하기 시작하고 새로운 여드름 병변의 발생 속도가 느려지기 시작하였다. 중등도 환자의 경우, 일반적으로 8주 만에 상태가 완전히 통제되고, 대부분의 병변이 사라지고 새로운 병변은 가끔씩만 분화한다. 심각한 여드름 병변 환자의 경우에는 완전 통제를 위하여 6개월 혹은 그 이상의 기간이 소요될 수 있다. 이러한 경우, 더 즉각적 반응을 얻기 위해서는 일일 15-20그램으로 복용량을 증가시켜야 할 수 있다. 어쨌거나, 일반적으로 점진적으로 그리고 꾸준히 개선되며, 월경 전 플레어 혹은 과도한 기름진 음식의 섭취로 약간 중단될 수는 있다. 이러한 형태의 치료법에서 또 하나의 두드러지는 특징은, 얼굴 피부 모공의 크기이다. 모공 크기는 1-2주 만에, 훨씬 더 일찍 눈에 띄게 작아진다. 피지 분비물처럼, 모공도 피부가 훨씬 더 매끄럽게 될 때까지 계속 줄어들며, 환자들에게 더 아름다운 피부를 가지게 한다.

 

피부 모공 감소는 피지 배설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 여드름 병변이 형성될 때, 모낭 상피 세포에 지질이 축적되어 상피 세포가 커지고 피지선의 내강이 좁아진다. 피지 흐름의 증가가 수반될 때, 모낭은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비대화밖에 선택할 수 없으며, 결과적으로 모공이 커지고 피부가 거칠어진다. 판토텐산을 토여하면 전체 과정이 역전된다. 지질 대사는 정상화되고 효율적이게 된다. 상피에는 더 이상 지방 유적(油滴) 이 가득하지 아니하고, 피지 배설이 감소하고 비대화가 필요 없어진다. 피부 모공은 더 작은 크기로 되돌아간다. 피부는 부드럽고 매끈해진다.

 

유지 용량이 필요한가? 기술적으로 말하면, 사춘기 이후 여드름 병변은 자발적으로 가라 앉는 경향이 있기에, 대부분의 환자에게서는 유지 용량이 요구되지 않는다. 그러나 환자가 아직 성적 특성이 완전히 발달하지 않은 10대 중반이라면, 대체 요법을 시행하여야 한다. 이 유지 용량은, 임상 증상에 의하여 더 낮아지거나 적정화될 수 있다. 그러나, 모든 환자들에게 유지 용량을 복용시키는 것이 좋다. 이는 산발적 발생에 대한 예방적 조치일 뿐만 아니라 잉여 판토텐산은 상대적인 결핍 정도를 완화하여 환자의 전반적인 건강을 바라는 대로 개선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판토텐산과 체중 감량

 

판토텐산은 지질 대사와 밀접한 연관이 있기에, 이것이 비만, 그리고 체중 감량과 어떠한 관련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이 제기된다. 본 논문의 나머지 부분에서, 저자는 여드름보다 신비한 문제는 아니지만 동일한, 체중 감소 문제를 탐구할 것이다.

 

음의 열량 균형과 식이요법에 관련해서, 체중 감량의 원칙은 열량 섭취를 열량 방출보다 적게 하는 음의 열량 균형을 맞추는 것이다. 신체는 소위 지방 저장고에 저장된 지방 세포를 연소시켜 음균형을 보강하려 할 것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신체의 지방이 소모되고 체중이 감소할 것이다. 이는 다소 간단하게 들리며, 따라서 목표는 손쉽게 달성되어야 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이는 쉽지 아니하다. 실제로 필요한 양 보다 적게 섭취하면, 식이요법자들은 극복하기 난해한 두 가지 장애물에 직면하게 된다. 허기 문제가 있다. 식욕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자제력과 결단이 필요하며, 허기 상태일 때 손에 잡히는 무엇이든지 먹어 원시적 본능을 만족시키려는 끊임없는 유혹을 받는다.

 

이러한 상황을 제어하는 것은 어렵지만, 의식적인 노력, 확신 및 인내로 극복 불가능한것은 아니다. 그러나 더 관리하기 힘든 점은 쇠약, 발한, 현기증 및 실신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식이요법자들은 다시 먹어 체중이 늘어나는 길 외에는 선택의 여지가 거의 없을 것이다.

 

 

 

역설

 

체중 감량에 대한 모든 문제의 핵심 질문은, 왜 신체에 저장된 지방에 충분함에도 배가 고파지고 무언가를 먹어야만 하는가이다. 다시 말하면, 왜 저장된 지방을 에너지로 자유롭게 전환시킬수 없는가? 진화의 서사에 의하면, 저장된 지방은 필요한 에너지 저장량 의미한다. 기근은 궁핍한 시기의 전형적인 예시이다. 그렇다면, 왜 우리는 가장 필요할 때에 저장된 지방을 사용할 수 없는가? 아니면 할 수 있는 것인가? 이는 매우 신중하게 검토하여야 할 주제이다.

 

상황에 따라 신체가 저장된 지방을 이용할 수 없다고 말하는 것은 엄격하게 말하면 사실이 아니다. 저장된 지방은, 최소한 처음 시작에는 효율적으로 연소시킬 수 있다. 문제는 이 능력이 지속되지 않는 것이다. 신체가 음식을 빼앗기고 외부 소스로부터 에너지를 마련하지 못할 대, 간에 저장된 글리코겐이 가장 먼저 에너지 결핍에 대처한다. 불행히도, 글리코겐 저장량은 매우 제한되어 있으며, 곧 글리코겐 저장소는 고갈되고, 심지어 완전히 고갈되기 전에도 신체는 에너지 요구량에 맞추어 공급하기 위해 지방 저장고에서 저장된 지방을 동원하여야 한다.

 

단시간 동안, 신체는 저장된 지방에서 자유롭게 에너지를 유도한다. 동원된 지방은 낭비없이 완전히 연소된다. 그러나 알려지지 않은 이유로, 때때로 수 시간 내에 아주 빠르게, 신체는 더 이상 이렇게 기능하는 속도를 유지할 수 없다. 여전히 동원된 지방을 연소시킬 수 있지만, 부분적으로 연소된 지방산을 나타내는 케톤체가 혈류와 소변에 발견되며, 이전만큼 효율적이지 않다. 음식이 공급되지 않으며 시간이 계속 지나가면, 저장된 지방을 대사하는 힘이 계속 침식됨을 나타내는 케톤체의 축적이 상당히 증가한다. 개개인은 쇠약, 현기증, 발한 증상을 동반하는 허기를 느끼기 시작한다.

 

단식 시작부터 케토시스 개시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개개인 별로 상당히 다르게 나타는 것으로 인식되어 있다. 일부는 수 시간 이내에 쇠약해지지만, 다른 일부는 하루 혹은 이틀 이상 음식 없이 잘 견딜 수 있다. 실험실 동물에서, 2-5일 동안 단식하면서 케토시스 없이 활동성을 유지하는 경우가 드물지 않다 (43,44).

 

 

 

케토시스와 에너지 손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두 가지 점이 지적된다. 왜 어떤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단식에 더 잘 견디는가? 즉, 더 긴 시간동안 케토시스 없이 더 오랫동안 활동을 유지할 수 있는가? 더 중요한 것은, 왜 케토시스가 전개될 시, 신체가 가장 필요할 때 저장된 소중한 에너지를 손실하는가? 단식의 맹공에 저항하는 신체는, 지방을 쉽게 에너지로 전환하는 메커니즘이 설치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 메커니즘은 완벽과는 거리가 멀며, 일부 개인은 며칠 동안 이 기능을 유지할 수 있지만 다른 일부는 매우 오랫동안 그러지 못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커니즘은 시간이 지나면서 둔화되고, 저장된 에너지의 케토제닉한 낭비 없이 동원된 지방을 완전히 연소하고 신체에 에너지를 제공하는 기능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없게 된다. 이러한 신진대사 메커니즘의 필연적인 둔화는 예외 없이 모든 개개인에게 적용된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단식이 계속될 경우, 이 메커니즘은 더 비효율적으로 변하며 신체가 소변과 호흡을 통해 소중한 저장된 에너지를 더 많이 손실하는, 케톤체 생성이 더 많아질 것이다.

 

단식 개시 이후 실제로 일어나는 일들을 판단하면, 신체는 동원된 지방을 대사하는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유일한 의문은 왜 이러한 메커니즘이 지속되지 않느냐는 것이다. 문제를 식별하고, 지방 연소 메커니즘을 연장할 수 있다면, 체중 감소는 간단해질 것이다. 개개인이 단식 혹은 준단식을 실시할 때 메커니즘이 작동하고, 모든 열량 결핍은 신체에 저장된 지방으로부터 전환된 에너지로 제공될 것이다. 저장된 지방은 지속적으로 고갈되고, 개개인은 점진적으로 체중을 손실할 것이다.

 

 

 

케톤체 형성의 새로운 가설

 

본 문제의 핵심은 케톤체 형성에 달려있는 것 같다. 메커니즘이 효율적으로 작동하는 한, 케톤체는 발생하지 않으며, 메커니즘의 최초 실패 징후는 혈류에 케톤체가 등장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케톤체 형성으로 이어지는 메커니즘의 실패 이유는 무엇인가? 결정적인 해답은 없지만, 수 가지 단서가 존재한다. 케톤체는 신체의 에너지 요구량이 주로 저장된 지방에서 제공될 때와 같이, 신체가 다량의 지방 이화를 요구받을 때에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45,46,47). 신체가 다량 지방의 효과적 분해에 대처할 수 없으면 케톤체가 등장한다. 케톤체 형성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지방과 지방산의 이화작용을 잘 보아야 한다 (48,49). 요약하면, 지방 이화는 트리글리세리드 형태로 저장된 지방이 우선 글리세롤과 장쇄 지방산으로 분해되는 과정이다. 이러한 장쇄 지방산은 장쇄 탄소 사슬이 2개 탄소 원자를 갖는 단위로 파편화되는, β-산화라고 불리는 과정에 의하여 순차적으로 분해된다. 이것이 일어나기 전, 장쇄 탄소는 산과 조효소 A 가 반응하여 고에너지 조효소 A 에스테르로 활성화되어야 한다. 다른 조효소 A 분자의 반응에 의해 이 장쇄 탄소의 B 탄소 원자에서 후속 절단은 아세틸-CoA 분자를 분리시켜, 원래의 장쇄 탄소 사슬을 2개 탄소를 갖지는 않지만 여전히 CoA 에스테르로 남게 한다. 그런 다음에는 전체 과정이 반복된다. 각 과정은 모든 장쇄가 수많은 아세틸-CoA 로 완전히 분해될 때 까지 하나의 조효소 A 분자를 소모한다.

 

예를 들어, 16-탄소 포화 지방산인 팔미트산을 보면, β-산화에 의해 8개의 아세틸-CoA 파편으로 분해된다. 팔미트산을 8개의 아세틸-CoA 로 전환할 때, 총 8개의 조효소 A 분자가 신체의 조효소 A 풀에서 소모된다는 점을 유의하여야 한다. 이러한 모든 아세틸-CoA 단위는 구연산 회로를 통해 대사되어 ATP 형태의 에너지를 방출하고 최종 산물로 이산화탄소와 물을 만든다. 이는 저장된 지방으로부터 신체가 에너지를 획득하는 방법이다. 그리고 이것은 동원된 모든 지방이 에너지 낭비 없이 완전히 대사되는 이상적인 상황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예상된다. 매우 불명확한 이유로, 단식과 같은, 지방이 다량으로 분해되어야 하는 상황에서, 모든 아세틸-CoA 단위가 구연산 회로로 투입되지 않는다. 이들 단위 중 일부는 서로 결합하도록 선택된다. 이 과정에서 2개의 아세틸-CoA 분자는 1개의 아세토아세틸-CoA 분자와 1개의 조효소 A 분자를 생성한다. 아세토아세틸-CoA 분자는 매우 불안정하고, 곧 신속하게 아세토아세트산 및 다른 조효소 A 분자로 분해될 것이다. 그런 다음 비가역적인 탈탄산화 과정을 통하여 아세토아세트산은 케톤체로 더 잘 알려진 아세톤으로 전환된다. 신체에 일정량 이상의 케톤체가 축적되면 일정 정도의 산증(酸症)이 발생한다. 이러한 산증을 완화하기 위해, 신체는 케톤체를 소변과 호흡으로 내보내려고 시도한다. 이것은 원래 비상 이용용의 소중한 저장 에너지의, 효율적 낭비이다.

 

 

 

조효소 A 결핍

 

위기 상황에서 2개의 아세틸-CoA 분자가 서로 결합하기 시작하여 아세토아세틸-CoA 를 형성하고, 이들 중 일부는 궁극적으로 케톤체 형태로 외부로 손실되는 것은 당황스럽다. 과정을 이해하기 위하여 단식 상태에서의 상황을 상기하는 것이 이롭다. 충분한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열량 요구량을 충족시키기 위해 신체는 지방 저장고로부터 다량의 장쇄 지방산을 생산하려 신속히 움직인다. 이러한 장쇄 지방산은, 동시에 장쇄 지방산은 아세틸-CoA 단위로 분해된다. 신체는 이런 방식으로 움직이는게 적절한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하여야만, 구연산 회로를 통하여 아세틸-CoA 단위의 연소를 통해 충분한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모든 2-탄소 단위에서, 하나의 조효소 A 분자가 부착되어야 함을 상기하여야 한다. 여기에서, 가장 중요하고 실용적인 의문이 떠오른다: 신체는, 이를 처리하기에 충분한 양의 총 조효소 A 풀을 가지는가?

 

신체는 단기간 동안에는 이것이 가능하지만, 지방에 의해 제공되는 신체의 필요 에너지량 비율이 상승함에 따라 잉여 조효소 A 에 대한 요구가 급격히 증가할 것이다. 신체는 더 이상 수요에 대처 불가능한 지점에 이를 것이고, 이러한 상태 하에서 신체는 그 능력 범위 내에서 상황에 맞게 조효소 A 를 더 많이 생성하려 노력할 것이다. 가장 손쉬운 방법은 아세틸-CoA 분자 2개를 아세토아세틸-CoA 분자 형태로 축합시키고 그 과정에서 조효소 A 분자 하나를 생성하는 것이다. 이는 또한 화학 반응의 물리적 농도 법칙에 의거한다. 아세틸-CoA 농도가 너무 높아지면, 반응의 방향은 아세토아세틸-CoA 및 조효소 A 분자의 형성을 향하여 진행될 것이다. 이 상태에서 신체가 시급히 필요로 하는, 더 많은 조효소 A 분자를 신체에 제공하기 위해 아세토아세틸-CoA 분자는 아세토아세트산으로 빠르게 전환되어, 또 하나의 조효소 A 분자를 생성한다. 이는 생물 유지를 위해 에너지 생산을 최우선 중요도로 놓아 심각한 상황에 대처하는 자연적인 방법일 것이다. 저자가 의심하는 이러한 일련의 사건은, 케톤체 생성의 기초가 된다. 신장과 폐를 통한 이들의 배설을 통해 케톤체가 손실되는 후속 사건은, 케톤체가 축적되어 발생한 산증에 대응하고, 체액의 정상 pH 를 유지하기 위한 신체의 절박한 시도이다. 따라서, 생을 유지하기 위하여 신체는 소중한 에너지 저장고 일부를 희생하여 타협할 수 밖에 없다.

 

 

 

판토텐산으로 CoA 결핍 극복

 

이 가정이 사실이라면, 신체에 고농도의 조효소 A 를 제공함으로써, 아세틸-CoA 분자는 아세토아세틸-CoA 형태로 축합되지 않고 그대로 형을 유지할 것이다. 이들은 결국 구연산 주기로 투입되어 완전히 대사될 것이다. 몸에 고농도의 조효소 A 분자를 제공하는 방법은 비교적 간단하다. 상기 설명한 대로, 조효소 A 의 유일한 성분은 필수 식이 인자인 판토텐산이다. 신체에 다량의 판토텐산이 제공된다면, 동일한 양의 조효소 A 가 형성될 것이다. 조효소 A 의 농도를 실제로 높게 보장하기 위하여, 다량의 판토텐산이 투여될 수 있다.

 

 

 

체중 감량의 새로운 개념

 

이는 체중 감량에서 까다롭고 어려운 부분을 극복하여 체중 감량을 달성할 수 있는 저자의 새로운 개념 - 식이요법자들에게 허기감을 제거하고 동시에 그들이 일상 활동을 영위할 수 있는 충분한 에너지를 가지게 하는 것이다. 이는 저칼로리 식이요법으로 이루어지며 의도적으로 에너지 결핍 상황을 창조한다. 지방산을 모두 완전히 이용가능한 에너지로 전환시키기 위하여 판토텐산을 투여한다.

 

중국인 남성 40명, 여성 60명 총 100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연구를 실시하였다. 연령대는 15-55세였고, 분포는 일정하다. 참가자들은 모든 필수 영양소가 포함된 신중히 설계된 1000칼로리 식단을 제공받았다. 이 식이요법을 진행하기 위해, 일일 약 10그램의 판토텐산을 하루 4회 4시간 간격으로 분할 용량으로 투여하였다. 실제로는, 이를 실시하는 다른 방법이 있다. 이 아이디어는 식사와 허기 증상 발생 사이에 판토텐산을 주는 것이다. 식이요법자들은 5㎏ 미만에서 30㎏ 이상으로 다양한 목표를 가졌었다. 그 중 대략 절반이 10-20㎏ 를 감량하는 목적이었다. 평균 체중 감소는 주당 1.2㎏ 이었다. 소변의 케톤체가 모니터링되었으며 대부분의 경우 발견되지 않았다. 때때로 소량이 존재하는 경우가 있었고, 그들에게는 10그램 이상의 판토텐산이 필요함을 나타낸다. 환자는 쇠약을 겪지 아니하였다. 종종 섭식에 대한 욕구가 있었지만, 허기는 없었다. 일상 활동은 정상적으로 수행할 수 있었다. 결정과 인내를 통하여, 원하는 체중이 달성될 때 까지 매일, 매주 계속되었다. 체중 감량 속도는 음식을 적게 섭취하여 열량 결핍이 커지거나, 더 많이 먹어 열량 결핍을 매우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여 조절할 수 있다. 그러나, 건강상의 이유로 체중을 너무 빨리 감소시키는 것은 좋은 생각은 아니다.

 

 

 

핵심적인 특징

 

본 방법을 통한 체중 감량을 선택하면, 3가지 특징이 강조된다. 하나는 이해할 수 있는 비정상적으로 높은 성공률이다. 성공을 보장하기 위한 유일한 전제조건은 식이요법을 통해 칼로리 결핍을 유지하는 것이다. 허기를 걱정할 필요가 없으며, 쇠약은 문제되지 않는다. 이 두 가지 장애물을 제거하면 식이요법의 연장은 큰 문제가 될 수 없다. 다른 특징은, 물론, 통상적인 체중 감량법에서의 주 역할을 담당하는 운동의 상당성이다. 준-단식 상태의 다량의 판토텐산 존재 하에서는 느리지만 꾸준히 저장된 지방이 연소될 필요가 있다. 만일 식이조절자가 운동을 한다면, 과정의 가속화에 분명 도움이 된다.

 

세 번째 특징은, 물론, 이러한 요법을 시행하였을 때에 부작용이 없다는 점이다. 이는 자극제 및 식욕 억제제 등 불쾌한 부작용이 빈번한 통상적인 약물 요법과는 매우 다르다. 음식에 존재하며, 신체의 중요한 구성요소인 판토텐산은 무독성이다 (50). 판토텐산을 장기간, 어떤 경우에는 일 년 이상, 일일 10-20그램 혹은 그 이상 복용한 사람에게서 독성이 관찰되지 아니하였다.

 

독성이 없을 뿐만 아니라, 매일 많은 양의 판토텐산을 섭취하는 사람들의 건강 상태가 실제로 개선된다. 판토텐산은 조효소로서 신체에서 많은 중요하고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에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 아니다. 신체가 이전에는 수행할 수 없었던 중요한 반응들을 실시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것은, 이전 결핍 상태의 증거이다. 이러한 반응은 개인의 전반적인 웰빙과 더불어 최적읜 건강 상태에서 중요하다. 상대적 결핍 상태가 교정되면, 많은 중요한 반응들이 진행되어 개인의 전반적 웰빙을 향상시키는 데에 도움이 된다.

 

 

 

판토텐산과 체중 감량

 

다른 기능들과는 별개로, 판토텐산은 안정적 체중 유지에 중요하다. 끼니를 거를 때 약간의 케톤증이 생길 수 있고, 임상적으로 허기, 쇠약, 아마도 현기증을 반영하는 결핍의 경우 개개인은 과체중을 피하기 위해 충분한 양이 있어야 한다. 이 모든 것은 체중 감량 시도를 거의 불가능하게 만든다. 식이조절자들의 의지력이 부족한 게 아니라, 오히려 판토텐산이 부족한 것이며, 그를 인내와 동기가 부족한 자로 그를 낙인찍는 것은 불공평하다. 그러한 상황에서 그는 실제로 먹는 것 외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그리고 이 사람들은 과식할 때 마다, 식이로부터 나온 모든 잉여 에너지가 안전하게 지방 저장소에 쌓일 것이다. 판토텐산 결핍에도 불구하고, 신체에서는, 미래에 필요한 시간을 위한 지방 세포로의 음식 저장에 대한 원시적 본능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체중이 많은, 체중 감량에 이미 난항을 겪는 집단에서 그렇다. 몸에 판토텐산이 충분하지 않은 사람들이 체중 감량을 성취하는 것은 엄청나게 어려운 임무가 된다. 판토텐산을 보충제로 식이조절자들에게 공급하지 아니한 것이 아마도 기존의 식이요법의 높은 실패율의 주된 이유일 것이다.

 

 

 

추가적인 지지 증거

 

같은 원리로, 우리 주변에서 흔히 관찰되는 현상들을 설명할 수 있다.

 

예시로, 이는 여성이 왜 체내 지방 비율이 높고 중년기에 접어들면 남성보다 체중이 더 증가하기 쉬운지 설명할 수 있다. 기존의 지성이 가정하듯이, 이는 여성 호르몬의 직접적인 역할은 아니다. 에스트로겐 및 프로게스토겐을 합성하기 위해 방대한 판토텐산이 요구되는 월간 월경 주기는 처음부터 매우 부족한 판토텐산 풀을 지속적으로 소모하고 있음을 상기하여야 한다. 이는 판토텐산 결핍이 여성, 특히 30대 중반에 특히 흔함을 알려준다. 20여년 간의 누적 효과 혹은 생식 주기, 이 각각의 주기가 신체의 총 풀에서 판토텐산을 소모함에 따라 형태를 갖추어 나가기 시작하는 시점이다. 여기에 임신이 추가된다. 이를 위해서는 더 많은 여성 호르몬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결핍이 심화될 수 있다. 또 다른 임신은 상황을 더 악화시킨다. 이것이 한 명 혹은 두 명의 자식을 가진 여성들이 신중하게 감독되는 식이요법으로 슬림한 체형을 유지할 수 있지만, 대다수는 상당한 체중 증가를 동반하는지에 대한 이유이다. <...> 이들의 판토텐산 풀이 소모되고 있다.

 

판토텐산 단독의 결핍보다는, 명백하게 과식으로 인한 비만이 더 큰 원인일 것이다. 그러나 방금 설명한 바에 의하면, 판토텐산은 체중 감량 만큼이나 비만에서 주요한 역할을 담당하여야 한다. 신체는 과도한 열량 섭취를 지방 저장고에 저장하려는 자연적인 경향이 있다. 판토텐산은 이 지방 저장고를 열어젖히는 열쇠이며, 동원된 지방을 에너지로 전환하는 작용제이다. 신체에 판토텐산이 풍부하다면, 이 전환은 항상 간단하고 쉬움에 따라 신체는 필요한 만큼 저장고에서 많은 에너지를 회수할 수 있다. 저열량 식단에서, 케톤체를 최소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한 판토텐산의 양은 실제로 열량 섭취량으로 적정 가능하다. 낮은 열량 섭취시에 더 많은 판토텐산이 요구된다. 특정 범위 내에서, 요구되는 판토텐산의 양은 열량 섭취와 거의 선형 관계를 이룬다. 이 경우 실제로 하루 10그램 이상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개인의 목표 체중에 도달한 이후 이를 유지하려면 신체에 자유로운 판토텐산을 일일 2-3그램 가량 공급하여 신체가 동원된 지방을 에너지로 자유로이 전환할 수 있게 만들 수 있으며, 개개인은 활력있고, 민첩하며, 에너지가 가득하게 보일 수 있다.

 

 

 

더 중요한 메세지

 

판토텐산과 여드름 및 체중 감량과의 관계는 중요하며 비타민 메가도즈 사용에 대하여 더 중요한 메세지를 전한다. 라이너스 폴링 캠프와 주류 의학계 간의 설전에서 양 측의 반대 견해를 묘사하는 역할을 한다 (41,42). 이 논쟁은 20년 넘게 진행되었으며, 주류 의학계는 비타민 다량 복용이 불필요하며 추가적인 증거가 발견될 때 까지 메가도즈에 대한 생각은 매우 잘못되었다는 견해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증거는 이제 가용 가능하며, 이것은 아스코르브산이 아니라 다른 비타민 - 판토텐산이다.

 

이 결론은 또 다른 중요한 추론을 심사숙고하게 한다: 판토텐산과 아스코르브산 이외의 비타민의 지위는 무엇인가? 다른 비타민들도 다량 섭취하여야 하는가? 지난 20년 간 비타민 다량 복용이 다양한 임상 조건에서 도움이 된다는 증거를 제공하는 수백 개의 논문이 존재한다. 판토텐산의 경우에도, 상황은 거의 비슷할 것이다. 여드름이나 체중 감량을 위하여 판토텐산을 다량 복용한 자들이 더 나은 기분을 느끼고 쉽게 피곤해지지 않는다는 증거가 있다. 이들의 피부는 20-30㎏ 체중을 감량한 후에도 여전히 유연하고 팽팽하다. 이는 피부의 과도한 느슨함을 수반하는 다른 체중 감량법과는 다르다. 미래에, 다량의 판토텐산 복용이 도움이 될 수 있는 임상적으로 잘 정의되지 않은 조건을 포함하는 다른 다양한 조건에서, 다른 대부분의 비타민과 영양소도 도움이 될 것이다.

 

 

 

결론

 

나는 이 논문을 또 다른 질문으로 결론짓고자 한다: 비타민은 왜 그렇게 다량의 복용량이 필요한가? 이들은 재활용 가능한 촉매로 작용하지 않는가? 교과서에서 조효소가 사멸하지 않는 촉매처럼 작용하는 것으로 묘사하는 것은 아마 비현실적이다. 이들은 불멸이 아니라 구연산 회로의 기질이거나, 또는 그 문제로 아마 생화학적 주기에서의 어떠한 기질과 같은 운명을 공유할 수 있다. 이하의 관찰은 이를 실증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체중 감량 과정에서, 일부 식이조절자들은 과정을 서두르기로 선택했다. 이들은 2일 이상 오직 물과 다량의 판토텐산만 섭취하며 살았다. 이론적으로는, 이 자들은 신체에 수 주일은 아니더라도 적어도 며칠 간은 충분한 지방이 저장되었다. 이들은 판토텐산이 매우 많기에, 케토시스를 경험하지 않고 충분한 에너지를 생성할 수 있어야 했다. 그러나 이 경우는 아니었다. 일반적으로, 2-3일 이내에 판토텐산의 양에 상관없이 케토시스가 전개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신체의 다량 아세틸-CoA 단위는 판토텐산의 결핍이 아니라 기질의 부족으로 인하여 구연산 회로로 투입되어 연소될 수 없었다. 이것은 식이조절자들에게 소량의 탄수화물을 제공하여 상황을 쉽게 반전시킬 수 있다는 사실에 의해 입증된다. 따라서 우리는 생화학적 회로의 기질이 어떻게 고갈되는지 보며, 지속적으로 교체할 필요가 있는지 본다. 신체의 다른 조효소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본 관찰은 왜 다량의 비타민이 필요한지에 대한 의문에 완전히 대답하지는 않으나, 비타민과 조효소에 대한 이전의 개념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현재 여드름과 체중 감량에 대한 판토텐산의 임상 결과와 더불어,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 비타민 및 영양소의 다량 복용을 어떻게 이용할 수 있는지에 더 집중하여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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