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가을 내가 운동하면서 피곤해하니까 관장님이 종합비타민을 먹어보라고 추천받아서 센트룸으로 영양제를 시작했다.
재구매가 필요할때 쯤 우연히 계피추출물을 먹으면 수족냉증이 사라진다는 이야기를 듣고 해서 영양제를 사대기 시작했는데,
처음 종합비타민은 약국에서 구매한 센트룸 어드밴스인데 복용하기 시작하니 눈을 뜨고난 뒤 기상까지의 힘겨움이 사라지고 체감되는 피로도 훨씬 덜하더라.
한통을 다 비울 때 쯤 우연히 계피추출물을 먹으면 수족냉증이 사라진다는 얘기를 듣고 해서 종비와 계피알약을 구매했다.
근데 계피 먹다가 귀체온만 존나 올라가서 버리고 전문가들이 추천한다는 종비, 오메가3, 비타민d 먹다가 점점 늘어나기 시작한 것.
나는 현재 불안증, 수면장애, 수족냉증이 있고 정보공유와 조언을 얻기 위해 현재 내가 먹는 것들 정리해서 올려봄.
*최저가이거나 다른 판매처에 없는 경우이다.
**디시 글자수 제한때문에 엑셀 못붙여넣는거 이미지로 넣으니 리사이징되서 줄어드네 안좆같은 게 없다.
1. 종합비타민
- 종비는 최소한의 영양결핍을 해소하기 위해 먹는다고 보면 된다. 처음 [센트룸]을 먹었을 때 나에겐 엄청난 체감효과가 있었는데 그 전까지의 내 영양상태가 얼마나 쉽창이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 그 다음은 [얼라이브 맥스3]을 먹었는데 하루 세알이고 타블렛은 존나 커서 목구멍아프고 기본영양소 외에 이상한 식물추출물이 많아서 바꾸려고 한게
- [라이프 익스텐션 투 퍼 데이]인데 잡다한 첨가물 없이 기본영양소만 충실하게 들어있으며 가성비도 좋아보였음.
- 근데 쿠팡에 없길래 마침 할인하는 [라이프포스 멀티플]을 사서 먹고있다. 냄새 개쩔고 타블렛 제일커서 웬만하면 앞으로 캡슐로만 사려구. 기본영양소 외에 첨가물들도 깔끔하고 좋아서 만족하고 있는데 표는 할인가고 현재는 쿠팡타블렛 하루에 \473, 아이허브캡슐 \772라 투퍼데이로 바꿀지 생각좀 더 해볼듯.
2.비타민
- 비타민c는 초반에 방구 존나 뀌면서 6g 메가도스했는데 아침에 너무 개운하게 일어나서 놀란것... 피로와 면역력, 피부 좋아진다고 하는데 면역력은 이제 충분할 것 같고 피부를 위해 아침저녁 2알씩 먹고있음. [고려은단 비c]는 타블렛인데 [나우 비c파우더]보다 저렴해서 그냥 메가도스용으로 고려은단 시켰었음. 원료도 같은 영국산이라 하고 한참 남아서 당분간 신경 안쓸듯.
- 비타민d는 내가 워낙 햇빛을 안받고 항우울 목적으로 오메가3이랑 같이 시작한 건데 골밀도에 큰 도움을 준다고 함. 할머니가 이석증때문에 쓰러졌었는데 비타민d 투여 후 재발률이 매우 감소했다는 연구결과가 있어서 [헬씨 5000ui]사서 보내드렸음. 처음엔 [닥베 5000ui] 샀는데 흡수율 쓰레기라며? 지금 3개씩 처먹고 [헬씨 10000ui]짜리 사서 일년동안 먹으려고.
3.무기질
- [닥베 마그네슘]이 흡수율이 좋다는 킬레이트로 되어있다고는 하는데 난 가성비충이라 앞으로는 그냥 [나우 캡슐]로 된 것을 사서 많이 먹으려고. 가격차이도 많이 나고 무엇보다 약 갯수가 많아지니 타블렛이 부담되서 웬만하면 캡슐제형을 고르려고 함.
- 운동을 빡세게 하고 피부도 별로라 나에게 꼭 필요한 것... [21세기 아연]을 고른 이유는 아연은 암거나 상관없겠지 하는 생각에 존나 싼걸로 샀다. 이래도 되는 건가 싶을 정도로 싼데 100mg이나 처먹는 이유는 많이 다치기도 하고 아연이 원래 흡수율 하타취라 많아봤자 40% 흡수라고 한다. 체감 좋음.
4.오메가3
- 뇌의 노화를 막고 우울증과 안구건조증 수족냉증에 도움이 된다는 갓메가3... 비타민d와 오메가3를 시작한 뒤로 우울감이 조금 개선된 것 같긴 한데 체감효과보단 중요한 것 같아서 꾸준히 먹을 예정. ifos 5스타 받은 걸 사래서 그중에 가장 가성비 좋은 [칼슨 오메가3]를 먹었는데 걍 [나우 오메가3]300mg짜리 사서 1200mg 먹으려구.
5.유산균
- 장건강이 전체 면역력에 큰 영향을 끼치고 여드름의 원인이래서 먹기 시작했는데 아이허브에서 체험상품으로 존나 싸게 나와서 사먹고있다. 균수가 좀 부족한 느낌은 들지만 예전보다 뱃속이 개운한 것만으로도 돈값을 함. 그리고 여드름의 원인일 수도 있다고 한다. 다 먹으면 뭘 사야할지 안정했지만 아마 가성비충이라 나우같은 걸 살 것같음.
- 이눌린은 무료배송 채우는 김에 하나 넣었어. 아직 안먹어봤는데 유산균 효과를 증진시킨다고 함. 그냥 마트 올리고당 사먹어도 된다는데 그냥 운동 후 단백질, 미숫가루, 크레아틴에 같이 넣어먹게.
6.아미노산_운동목적
- 아르기닌... 씹상타취 갓 아미노산... 운동 전 공복에 먹고가면 되는데 그냥 힘버프임. 배틀로프가 매우 재밌어진다. 돈아까워서 아직 5g까지는 안 함. 그리고 아르기닌의 숨겨진 효능으로는 자기 전 복용하면 조금만 자도 개꿀잠을 잘 수 있다는데... 요즘 테아닌한알과 아르기닌 한알로 시험해보는 중인데 잘되면 후기 남김.
- 아르기닌을 다른 아미노산인 시트룰린 or 아그마틴과 함께 먹으면 더 강화된 효과를 볼 수 있고 시트룰린은 근육통 회복, 오르니틴은 숙면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물론 잠이 부족한 나는 오르니틴을 고름. 그래서 지금 아르기닌 다 먹으면 이거 사보려고 함. 그리고 아그마틴은 아르기닌의 대사물질이며 아르기닌의 상위호환의 효과와 강인해진 정신력 효과를 준다는데 비싸고 쪼렙이라 눈길 안주는중.
- 크레아틴은 근육에 수분을 잡아둬서 근력을 증가해준다고 한다. 그 때문에 체중도 증가하고 멸치인 나로서는 너무나도 끌리는 것... 왠진 모르지만 우울증에 강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그리고 존나 싸고 이것은 마치 나를 위해 만들어진 아미노산이 아닐까? 하는 마음에 주문하였다. 그리고 배달이 오기를 하염없이 기다리는 것이다.
7.아미노산_정신건강
- 테아닌은 녹차홍차같은 곳에 들어있는 아미노산이고 기분을 좋게 해주며 불안함을 제거한다는데 솔직이 이런 정신질환 관련 영양제는 즉효성이 아니면 알 수가 없는 것 같다. 일단 자기 전에 먹고는 있음. 일단 이것까지만 먹고 나중에 그리워진다면 효과가 있었던 것이겠지... 어쩌면 다른 영양제와 작용기전이 겹치는 것일 수도 모르겠다. (테아닌 최저가 바로가기 >>)
- 세로토닌은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 도파민, 부정적인 기분에 관여하는 노르 아드레날린의 균형을 조절하여 평온한 상태를 유지하게 하는 물질이다. 우울증, 불안증에 걸린 사람은 세로토닌의 부족이 원인이라고 하며 대부분에 항정신성 영양제는 세로토닌의 분비를 늘리거나 재흡수를 막아 이 호르몬의 농도를 높임으로서 불안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인데 도파민을 더 많이 공급해주는 방법도 괜찮지 않을까 하여 도파민을 만드는 dopa의 전구물질인 티로신을 구매하였다. 배달중인데 삶의 활력과 의욕이 늘어나길 기대중이다.
- 글리신! 매우 저렴하고 자기전에 3g 먹고자면 개꿀잠 잔다고 한다. 나의 목표는 조금자도 활력있는 생활패턴을 가지는 것. 먹어보고 효과있으면 후기남김.
8.그 외
- 밀크시슬. 간건강도 여드름의 원인일 수가 있다고 함. 술만 마시면 여드름이 올라와서... 그리고 항산화물질인 글루타치온을 만들어준다고도 함. 부담스럽지도 않고 내 간이 좋아하면 나도 좋으니 꾸준히 먹을 생각. (링크:https://coupa.ng/b29jmM)
- 수족냉증때문에 계피 버리고 말초혈관을 뚫기 위해 마늘을 빨고 있습니다. 아직 효과는 모르겠고 저렴한 가격에 감기면역와 글루타치온은 덤.
- 세인트존스워트는 항우울제인 ssri와 동일한 효과를 가지며 부작용이 없다고 한다. 세로토닌은 아미노산인 트립토판에서→5-htp→세로토닌→아세틸세로토닌→멜라토닌으로 변한다고 하는데 일이 끝나고 퇴근해야 할 세로토닌을 야근시켜서 세로토닌의 농도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고 보면 된다. 그러나 역시 우울, 불안증이란 것은 한동안 조용한가 싶더니 갑자기 찾아와 사람을 망가뜨리고 학대하는 변태새끼라 즉효성 항우울제가 아니면 체감하기 힘들다. 근데 이런 종류의 약은 안먹기 시작하니 더 심해진다는 사례들이 많으니 효과는 있는 걸지도.. (세인트존스워트 최저가 바로가기>>)
- 알파리포산. 항산화 네트워크(vit-c, vit-e, 글루타치온, 알파리포산, 코큐텐)중 하나로 오행중 세개 모여서 그냥 먹기로 함. 피부 좋아지는건 덤.
- 코큐텐. 역시 항산화때문... 근데 근섬유증에 효과가 있는 몇 안되는 성분이라 엄마랑 같이 먹으려고 시킴.
- 눈에 좋다는 루테인. 눈이 정말 중요한 직업이라 먹어주고 있음.
9.목록에 없는 것들
1) 발레리안루트 추출물 액상 _ 이건 불안할 때 진정, 수면유도 효과가 있다고 했는데 불안할 때 차에 타서 먹는다. 근데 존나 편안한 상태로 불면증을 앓다 어느샌가 잤다가 나도모르게 일어나있는데 아직 더 먹어봐야겠다. 잠깐 운동 쉴 때 먹은거라 에너지가 넘쳐서 못잔걸 수도 있으니.
2) 5-htp _트립토판 이 이것으로 변한 뒤 세로토닌으로 변하는데 5-htp의 70%가 세로토닌으로 변하는 반면 트립토판은 3%만이 변한다고 한다. 근데 시발 통관금지임 (5htp 최저가 바로가기 >> 마지막통관)
3) 멜라토닌 _잠을 잘 잘 수 있게 해주는 물질. 통관 금지라서 수면제 처방받아 먹는다^^ 이맛에 헬조센 삽니다.
4) MSM _눈썹 진해진대서 먹어볼려구. 근육통에도 좋다며? 키도 시발 존나 커진다며? 그냥 직접 확인해보겠습니다.
일단 이렇게 먹으면 하루 2,900원, 41알, 30일에 86,991원이다.
앞으로는 캡슐 위주로 살거야 라포랑 아르기닌 목에 걸리는 느낌 너무 싫다.
이제 똥 잘싸고 아침에 금방 일어나고 조금 덜자도 별로 안피곤하고 여드름도 잘 안 남.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강인해 진 것 같다. 그리고 가족들이 키도 좀 커졌다는데
작년에 운동하고 1cm쯤 커졌거든? 근데 거기서 지금 1cm쯤 더 커진 것 같음 물론 msm때문이 아닌건 확실하고 일단 보건소 갈 일 있으면 정확히 재볼거야. 수족냉증은 아직 못고쳤어.
영양제도 영양제지만 운동도 정말 중요하고... 체육관 공사때문에 보름 쉬었는데 존나 쇠약해지는게 느껴지더라. 영양제, 운동 고르라면 운동 고를 정도로. 헬스가 존나 재미있는 사람이라면 좋겠지만 그럴리 없을테니 재밌는 운동을 찾아서 하는 걸 추천한다. 난 격투기하고 웨이트로 배틀로프하는데 배틀로프 존나 재밌음.
아직 영양제 좁밥이라서 뭔가 조언해줄 게 있다면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겠음. 그리고 내가 대답할 수 있는 한도 내라면 대답해줄게.
출처:영갤/ㅇㅇ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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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
아연아연(58.227)-크레아틴은 san이 좋다
아연아연(58.227)-근데 운동빡세게하면 비b도 좋을텐데
ㅇㅇ(39.117)-비b도 관심갖고있었는데 종비에 많이 들어있는 것 같아서 넘어갔었음. 종류도 워낙 많아서 공부하기도 힘들고 한번 알아볼게 직업은 그래픽 관련 업종임
우병우(175.223)-계피추출물은 식사 직전에 먹으면 혈당 잡아줘서 좋음
ㅇㅇ(223.62)-나우 오메가, 마그네슘 처먹는거 보구 걸렀다. 성분이나 함량 고려는 안하는 새끼네. 나우 오메가3 함럄 ;;이고 마그네슘은 산화인데 좋다고 먹네. 나우품질은 인정하는데 함량,성분피해라 새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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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링크로 구매하면 나한테 도움된다는 뜻. 구매자에겐 영향없고 직접 안찾아도 되니 서로 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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